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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핫 마케팅 이슈 🔥
1. 구글 진격에 흔들리는 카톡·네이버… 기로에 선 국민 메신저&포털
2. 치킨 업계의 색다른 미래 생존 전략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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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진격에 흔들리는 카톡·네이버… 국민 메신저&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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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시장 뿐만 아니라 웹 기반의 검색엔진 시장도 바뀌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간 국내 절대강자인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점유율이 구글의 거센 세력 확장에 지난 2월부터 60% 아래로 내려가며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1위 포털임에도 검색 결과가 질적인 측면에서 구글에 밀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는 광고 사이트나 블로그 등이 검색 결과 상단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한가지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이에 설상가상으로 정치권의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포털을 규제하는 방안으로 인터넷 포털 댓글에 국적을 표시하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악재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일부 서비스를 개편해 이용자 이탈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PC 메인 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검색창 디자인을 모바일과 동일하게 변경 하고 모바일 메인에서 제공되는 바로가기, 네이버페이, 알림·혜택 등 상단 메뉴도 PC에서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모바일 사용성이 PC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였는데요. 모바일 사용성이 높은 서비스를 PC메인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측 하단 ‘위젯 보드 ‘신설하여 사용자의 취향과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레이아웃 제공 등 편의기능도 추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회원가입 시 ‘실명 인증된 아이디로 가입하기’만 선택하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때 번거롭게 따로 인증 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 실명 인증으로 개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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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난달 카카오톡의 오픈채팅을 별도 탭으로 신설하며, 최근 다음 카페 개방형 커뮤니티 서비스인 ‘테이블’도 오픈하였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이용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22일부터는 보상형 광고인 ‘카톡 혜택쌓기’ 를 도입하여, 이용자들이 카톡 쇼핑 등에서 특정 브랜드나 상품의 플러스 친구 추가등 미션을 달성할 경우 포인트를 받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였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인데요.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어 서비스가 들어간 인공지능(AI) 기술까지 선보이고 있어, 경쟁 패러다임이 바뀔지도 모르는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를 돌파하려는 국내 빅 플랫폼들 변화와 서비스 개편이 효과가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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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 유료 멤버십을 활용하고 계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OTT 플랫폼에 가장 많이 투자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처럼 아이돌 팬덤 문화, OTT 플랫폼 등에서 유료 멤버십은 이제 저희가 일상을 살아가는데에 굉장히 익숙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유통가에서의 유료 멤버십도 우리의 일상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쿠팡과 네이버가 있죠. 특히 쿠팡은 유료멤버십인 '로켓와우'의 회원수가 2022년 1,100만명을 기록하여 사상 첫 1,000만명을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로켓와우'는 로켓배송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넘어서, 쿠팡의 OTT인 쿠팡플레이로도 영향력을 확대하며, 쿠팡플레이 내부의 자체 콘텐츠 및 영화 독점 공개 등을 통하여 차별화를 꾀고 있습니다. OTT 콘텐츠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의 단독 중계 및 멤버십 회원 한정 티켓을 판매하는 전략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쿠팡의 전략은, 지난 2022년 회원 요금제가 72% 인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충성소비자들의 락인 효과를 확실히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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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가장 화제가 된 유료 멤버십은 바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인데요. 신세계는 G마켓, SSG닷컴, 이마트, 스타벅스 등 6개의 주요 계열사에서 통합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을 론칭했습니다. 연회비 3만원이지만, 3만원의 현금성 혜택을 그대로 돌려주고, 온/오프라인 상시로 5%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신세계가 멤버십 마케팅에 뛰어 들었다는 것은, 이커머스 업체 위주로 형성된 구독마케팅 체계에 맞대응하기 위한 돌파구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별화된 혜택을 통하여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충성고객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다는 것이 큰 메리트라는 것입니다. 신세계 그룹 측에서는 이전에 운영하던 '스마일클럽' 멤버십 회원들이 일반 회원보다 구매 객단가가 2.1배, 주문수는 약 2.8배 정도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 멤버십에 가장 도드라지는 점은, 6개의 계열사가 모여서 하나의 통합 멤버십을 정립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각자 다른 업태이기 때문에 혜택 설계, 브랜딩, 프로모션 계획 등 선정해야할 사항들이 정말 많았던 것으로 담당자들은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라면 아는 '스타벅스' 역시 해당 멤버십에 가담하며, 스타벅스 내에 가장 강력한 로열티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별을 멤버십 회원들에게만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급 혜택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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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유료 멤버십은,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마케팅 수단이 되었으며,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이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이 감당해야하는 부분들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을 충분히 유입 시킬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과 서비스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유료 멤버십 초기에는 손해가 불가피합니다.
유료 멤버십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이커머스 업계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차별화'가 될 것입니다. 체리피킹을 위해 유입 되었던 고객들이 빠져나가면서, 얼마나 많은 충성 고객들이 남는지, 충성 고객들을 락인 시키기 위해서 진행 되는 차별화 된 서비스들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업계들에겐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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