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최근 중개 수수료 인상 및 서비스 혜택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정을 통해 외식업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고객들에게도 더욱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개수수료 인상 및 할인 혜택

배달의민족은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 6.8%에서 9.8%로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업주들 사이에서는 중개비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광고상품 울트라콜과 포장 중개이용료는 기존보다 할인되며 업주 부담 배달비도 지역별로 낮추는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앱 대규모 UI 개편

배달의민족은 앱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UI 개편을 추진 중입니다. 새롭게 도입된 '음식배달' 탭은 사용자가 더 쉽게 가게배달을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가게배달에도 배민클럽의 무료 배달 혜택이 확대 적용되어 고객들이 다양한 가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포장 서비스 혜택

포장 주문서비스 신규 업주에게는 중개이용료를 50% 할인한 3.4%로 적용하며, 포장 고객 할인비용의 50% 페이백 및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포장 주문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기요는 네이버 멤버쉽가 제휴하여 일주일 만에 유료 구독자 15만 명 돌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아무래도 갑작스러운 수수료 인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우려를 표하게 만드는 것 같기는 합니다. 쿠팡이츠, 요기요가 턱 밑까지 바짝 쫓아온 상황에서 자영업자, 라이더, 고객에게 좋은 배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걱정과 기대가 교차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