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료 990원이면, 5분안에 프로필 이미지 10장이 뚝딱!?

카카오 브레인은 최근 손쉽게 AI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칼로(karlo) AI 프로필'을 공개하였습니다. '칼로 AI 프로필'은 이미지 생성 모델을 활용해 AI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 입니다. 얼굴 사진 한장만으로도 AI 프로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며,최대 1024 x 1536 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정말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 직접 가입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카카오톡 내에서 '칼로 AI 프로필'을 검색하여 채널 추가 후 서비스 이용을 위한 간편가입을 진행합니다. 이후 맘에 드는 테마를 선택과 함께 각 테마별 다양한 스타일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테마 스타일 확인 후 성별 선택과 얼굴 정면이 나온 사진 1장~ 10장 업로드하고 이용료 990원(서비스 출시 특가 금액)을 결제하면 5분 후에 AI 프로필 이미지 총 10장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검증한 중고차, 믿고 살 수 있을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시장 거래 대수는 약 372만6000대, 시장 규모는 연간 30조~40조 수준입니다. 중고차 시장은 신차 시장(등록 대수 약 168만4000대)보다 훨씬 큰 시장인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므로, 대기업이 앞다퉈 진입하거나, 진입을 시도하고 있죠.

최근에는 중고차 시장에 현대, 기아와 같은 대기업들이 속속 동참하면서 시장 경쟁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지난 10월 24일과 11월 1일부터 자사 인증 중고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신차급 매물과 완성차업체만이 보유한 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같은 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중고차 사업에 뛰어들었고, 제조사만이 알 수 있는 옵션별 시세와 국내 최초 인증 중고 전기차 등을 무기로 앞세웠습니다. 제조사가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한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강력한 '신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중고차 업체의 방어전은?

■케이카

케이카는 모델 이정재와 함께 ‘노하우의 차이가 중고차의 차이’라는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차를 아는 것’과 ‘중고차를 아는 것’은 다르다는 게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케이카는 오랜 업력을 통한 전문성과 노하우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영상을 통해 강조합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도입한 책임환불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하고 불만족할 경우 수수료 또는 위약금 없이 100% 환불해주는 정책입니다. 

■KB차차차
KB차차차 역시 광고를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배우 김고은을 모델로 기용해 ‘차를 만들지 않고 중고차 속 숫자들만 냉정하게 평가한다’는 문구를 알리고 있습니다. 차를 직접 만들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객관적으로 중고차를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는 것이죠. 국내 최초 ‘제조사 인증중고차’ 판매로 중고차 사업에 뛰어든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겨냥한 셈입니다. 

■헤이딜러·첫차·엔카닷컴

헤이딜러·첫차 등 온라인 기반 중고차 기업들도 마케팅 활동에 한창입니다. 헤이딜러의 경우 한소희와 김혜수를 광고 모델로 세우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엔카닷컴의 경우 단순 중고차 중개를 넘어 거래를 유치하는 쪽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업계는 현대차·기아라는 ‘공룡’이 등장하며 지각변동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현대차그룹 외에도 또 다른 완성차 기업인 KG모빌리티를 비롯해 롯데렌탈 등이 중고차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중고차 시장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