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브 채널에서 갤럭시 Z플립의 내구성을 실험하는 생방송을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물에 담궈보고 밀가루도 부어봤지만 무려 40만 1146회까지도 멀쩡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는 약 11년 사용할 수 있는 횟수라고 합니다. 해당 소식은 입소문을 타고 놀라움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5·폴드5' 공식 출시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한 '언팩'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K-팝 스퀘어에 한국의 문화와 폴더블의 혁신성을 결합한 3D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공개 하였습니다. 신사임당의 '초창도(草蟲圖)'를 모티브로 영상을 제작하여 병풍 속 고양이가 '갤럭시Z 플립5'를 터치하면 실제 제품이 튀어나오는 듯한 3D 효과로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성을 몰입감 있게 표현합니다.

갤럭시 ‘Z플립5·폴드5'의 인기는 국내 사전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폴더블폰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서 증명되었는데요, 이는 z플립의 외부화면을 2배 가까이 키우면서 성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남성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선보이고, 귀여운 디자인과 넓은 디스플레이는 아이폰에 치우쳐 있던 MZ세대, 특히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삼성폰=아재폰’이라는 편견을 벗는데 한 발 다가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아이폰 15’에 대한 소식이 속속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내달 공개된다 관측되는 아이폰 15 시리즈는 사상 최초의 ‘C타입 아이폰’으로 확실한 변화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화면 베젤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얇아지고 ‘M자 탈모’로 조롱을 받던 노치가 사라질 것이라 예고하였는데요. 현재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인 애플이 이번 아이폰15 시리즈를 또 다시 ‘혁신’으로 이끌 수 있을 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됩니다.

하지만 아이폰14 관련하여 여러 목소리가 들리고 있는데요. 지난 음악방송에서 걸그룹 뉴진스를 통해 아이폰을 약 20초간 노출시키는 간접광고(PPL)가 있었습니다. 신곡 무대에서 갑자기 아이폰14 프로를 꺼내 들어 서로를 찍어주는 모습과 방송국의 카메라가 아이폰임을 알아볼 수 있게 카메라를 가까이하는 모습이 방송에서 노출되었습니다.

다양한 반응으로는 "노골적이다" "자본주의 끝판왕 같아서 좋진 않다" 않다는 지적과 함께 한편으로는, "뮤비 컨셉 연장 같다" "그냥 무대장치로 쓴 거 같은데" "색다른 시도 신선했다" 등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이러한 다양한 의견들 가운데, 아이폰 15 시리즈 출시를 앞둔 애플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 갤럭시 Z플립5·폴드5' VS '애플 아이폰 15 시리즈'가 어떤 마케팅 양상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더 커져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