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네이버가 내놓은 숏폼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현금 지원” 방침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 선정된 숏폼 크리에이터는 12월까지 매달 8개 이상의 세로형 숏폼 영상을 만드는 조건으로 매달 15만원의 활동비를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지원받는다고 합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우수 콘텐츠에는 최대 1천만원, 5개월간 총 영상 조회수가 가장 높은 크리에이터에는 최대 3천만원 등 전체 총 10억원 규모를 보상한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소셜미디어·검색포털 리포트 2023’ 에서 15∼59세 남녀 5000명 가운데 68.9%는 숏폼을 시청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현재 이용자들에게 숏폼 콘텐츠가 하나의 소비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점이 주요한 이유였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국내 1위 플랫폼 네이버는 숏폼 콘텐츠에 주력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 된 것이죠.
포털 사이트 개편과 현금 지원 보상을 겸비한 네이버 크리에이터 모집으로 국내 1위 플랫폼 네이버는 온라인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짦은 영상으로 긴밀하게 편리한 소통으로 이용자들은 숏폼 콘텐츠와 함께 쇼핑, 블로그, 지도 등 네이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용자들을 묶어두려는 네이버의 전략 과연 국내 1위 플랫폼 왕자의 자리는 굳건할지 궁금해집니다.
⏰ 24시간 지나면 댓글 사라진다…다음 '타임톡'
출처 : 다음 타임톡
네이버는 숏츠 콘텐츠 중점의 강화를 했다면, 카카오의 다음CIC는 다음뉴스의 새로운 댓글 서비스 ‘타임톡’ 베타 버전을 지난 8일 오픈하였습니다. 타임톡은 실시간으로 이용자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인데요. 타임톡은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로 기존 추천순∙찬반순 정렬과 같이 일부 댓글을 상위에 보여주는 형태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이용자들의 다음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하여 각 기사마다 24시간 동안만 타임톡을 제공하여, 기사 발행 후 이용자들이 해당 기사를 활발히 읽는 시간을 고려하였는데요. 기사 발행 시점부터 24시간이 지나면 댓글창은 사라지는 방식입니다. 카카오는 댓글 서비스가 건강한 공론장으로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 고도화에 애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본인확인제 상시 적용, 댓글 도배 방지 시스템 등을 도입했고,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허위 비방을 막기 위해 연예∙스포츠 댓글도 폐지했습니다.
다음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히며, ‘타임톡'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하고 부담 없이 댓글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타임속 베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실시간 소통의 장점은 좋지만 댓글정책과 관련하여, 불편한점도 있다는 반응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