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세계 AI 시장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HOT 한 챗 GPT 저도 사용해봤습니다.

챗 GPT에 "재밌는 이야기 들려줘"라고 검색했는데요. 내용은 어색하지만 문장으로 답변해주는 점이 신기하네요! 과연 챗 GPT의 등장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까요?

미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픈 AI가 만든 챗GPT는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결과를 알려주는 검색툴입니다. 초거대AI ‘GPT-3.5’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모방하여, 학습된 데이터를 재조합해 완전 다른 질문으로 이해하고 답을 출력하는 방식이죠. 평소 정보를 찾을때 검색 포털인 네이버와 구글에서 관련 검색 키워드 검색, 추가 서칭 그리고 자료 취합 방식으로 찾았는데요. 챗 GPT가 구글, 네이버와 비교되는 가장 큰 점은 문자 기반 데이터를 대량으로 학습하여, 질문시에 인간과 같은 반응을 생성하고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챗 GPT 지난해 12월 공개이후 40일 만에 가입자 수 1,000만 명을 넘었고,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억명이 넘었습니다. 즉, 한 달 동안 챗 GPT를 이용해본 사람이 1억명 이상이었다는 것이죠. 이에 글로벌 빅테크들이 앞다퉈 챗 GPT대전에 가세하고 있는데요. 구글은 이세돌과의 대전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알파고’에 이어 새로운 대화형 AI서비스 ‘바드(Bard)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픈 AI의 공동 창업자 일부가 설립한 스타트업인 ‘앤드로픽’에 4억달러(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히며, 빅테크 기업들의 챗 GPT AI대전에 성공의 우위를 점하려는 구글의 야심이 느껴지는데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 한 달 동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의 수

구글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도 오픈AI에 엄청난 투자에 이어 자사 검색엔진’빙(Bing)’과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 챗 GPT기술을 도입하여 서비스 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중국의 바이두도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어니봇(Ernie Bot)’에 대한 내부 테스트를 내달 마무리하고 상용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타도 AI대전에 합류할 계획으로 전망하며 AI관련 기술 승인을 가속화하여, 빠르게 빅테크 AI전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최대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 또한 올 상반기 내로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서치GPT’를 선보일 것으로 밝혔는데요. 네이버의 ‘서치GPT’는 초거대 기술인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의 서비스라고 합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한국의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한국어 고품질 검색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거대 AI모델로는 세계 정상급 기술이 될 것임을 자부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챗 GPT 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2007년 아이폰의 첫 등장과 맞먹는 충격이라는 평가들도 있는데요. 챗 GPT가 ‘검색의 종말’을 가져올것 이라는 예견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 AI 챗 GPT 경쟁으로  검색엔진 패턴이 검색형에서 스토리와 맥락을 갖춘 대량의 정보들 대화형으로 대체 될 것이라는 전망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