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블로그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면서, 앱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피드메이커 1기'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그램은 블로그 크리에이터들이 매월 10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네이버 앱에 더 오래 머무르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체류시간 증대의 마케팅적 의미

네이버가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유는 단순히 콘텐츠 양을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앱 체류시간 증대는 광고 수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사용자가 더 오래 머무를수록 광고 노출 기회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광고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네이버가 이번 피드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시간을 늘리려는 노력이 마케팅 측면에서 큰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크리에이터와 플랫폼의 상생 모델

네이버는 피드메이커에게 활동비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교육까지 제공해 더 질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크리에이터와 플랫폼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면, 사용자는 이를 즐기며 앱에 더 오래 머물고, 크리에이터들은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됩니다.

개인화된 홈피드: 초개인화 기술의 힘

네이버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화하려는 또 다른 요소는 '초개인화 기술'입니다. 네이버 홈피드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소셜미디어(SNS) 피드처럼 작동합니다. 이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를 더 쉽게 찾고, 이를 소비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 2분기 네이버 실적에서도 이러한 홈피드의 성장이 네이버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U,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권성준 셰프와 협업한 밤 티라미수 컵 출시

CU가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권성준 셰프와 협력하여 밤 티라미수 컵을 출시합니다. 이 제품은 23일부터 CU의 모든 점포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이 소식은 16일 업계에 전해졌습니다.

생산 및 예약 판매 현황

BGF리테일 관계자는 "협력사를 통해 최대 생산량을 확보했으나 점별로 최대 3개까지 발주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사전 예약 판매에서 큰 인기를 끌어, 원래 예정된 12일부터의 오프라인 판매 시작일이 연기되었고, 예약 판매 기간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에서 18일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매일 밤 티라미수 컵이 20분 만에 매진되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포켓CU 앱에서는 접속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6일 동안, 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12만 개에 달했습니다. CU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밤 티라미수 컵 1만 개를 예약 판매할 계획입니다.

경쟁사 GS25의 대응

GS25는 별도로 넷플릭스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마롱 티라미수'를 23일에 출시하여 경쟁에 나설 예정입니다. GS25는 지난해부터 넷플릭스와 협업하여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으며, 그 결과 1년간 누적 판매량 1200만 개, 매출 3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디저트 라인은 마롱 티라미수, 클래식 티라미수, 푸딩, 마카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24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반응 및 레시피 수정

CU의 밤 티라미수 컵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예약 판매가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CU는 예약 판매 기간을 연장하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적인 상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켓CU 앱에서는 관련 재료의 매출이 33%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최근 SNS를 통해 티라미수 컵의 레시피를 수정하여 단맛을 줄이고 그래놀라의 식감을 개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CU 관계자는 "권 셰프와 협업하여 이례적으로 빠르게 레시피를 수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밤 티라미수 컵은 밤 생크림, 토피넛 라테,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의 재료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U는 23일부터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연일 완판으로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포켓CU 앱에서 제시한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CU와 권성준 셰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가을 시즌 밤 디저트 시장에서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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