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4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동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무비 젠(Movie Gen)'을 공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최대 16초 길이의 동영상을 생성하며, 내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무비 젠'은 구글의 '비오'와 오픈AI의 '소라'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해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입력하고 "공원에 누워있는 모습을 그려줘"라고 요청하면 해당 동영상이 생성됩니다. 또한, 배경음악이나 효과음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재 '무비 젠'은 영화 제작자를 포함한 소수의 외부 파트너에게만 제공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메타는 이 도구가 영화 제작자 지망생과 동영상 제작을 즐기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S25가 자사 앱 '우리동네 GS'를 통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9월 동안의 배달 매출은 전년 대비 75.7% 증가했으며, 픽업 매출은 무려 282.6% 증가했습니다. GS리테일은 이러한 성과가 근거리 쇼핑 트렌드와 퀵커머스 전용 프로모션, 증정품 보관 서비스, 구매 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GS25는 '우리동네 GS' 외에도 배민장보기, 요기요, 네이버 쇼핑 등 다양한 배달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달 1건당 객단가는 오프라인 매장 이용객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품 라인업 확대
GS25는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치킨, 피자 등 인기 카테고리에서 신상품을 출시하고 신규 카테고리로도 영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에는 치킨, 떡볶이, 피자 카테고리에서 퀵커머스 특화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자체 즉석치킨 브랜드 '치킨25'의 강력계치킨은 1마리에 8900원으로, 출시 기념으로 이달에 한해 6900원에 판매됩니다.
GS25는 또한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와 협력하여 피자 픽업 및 배달이 가능한 매장을 운영하며, 이달 초에는 1000곳을 돌파했습니다. 전체 판매의 약 30%가 퀵커머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CU는 '포켓CU' 앱을 통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배달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6% 증가했습니다. CU는 배민배달에 입점한 편의점의 매출에서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자체 앱과 다양한 배달 앱에 입점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