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예능의 새로운 홍보 전략 "OO"

네이버는 마이플레이스를 SNS 콘텐츠와 유사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양질의 리뷰를 통해 해당 사업체 매출이 성장을 도모합니다.
리뷰가 '평가 정보'를 넘어 양질의 '로컬 콘텐츠'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가볼 만한 곳을 찾거나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의 매개가 되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바꿔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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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예능도 ‘리뷰 콘텐츠’로 본다

출처 : 유튜브 '찰스엔터', '할말넘많' 영상 캡쳐

📺 유튜브 채널들, OTT 예능 프로그램 리뷰로 인기몰이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기를 끌었던 '리뷰 콘텐츠'가 예능 프로그램으로 확대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 유튜브 채널들이 웨이브의 '연애남매', 티빙의 '여고추리반3' 등 OTT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감상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큰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찰스엔터'의 인기 비결

유튜브 채널 '찰스엔터'는 운영자 '찰스'(김찬미)가 편안한 복장으로 카메라 앞에 나서 티빙 '환승연애3'을 시청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요약해 주는 다른 리뷰 콘텐츠와 달리, 해당 채널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찰스의 생생한 '리액션'(반응)이 핵심입니다. 영상에는 답답한 남자 출연자의 행동에 "미쳤나 봐"라며 고함을 치고, 이별하는 남녀 출연자를 보며 오열하는 찰스의 모습이 한 편의 개그 콘텐츠처럼 펼쳐집니다. 시청자들은 "친구와 함께 보는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준다" 등의 댓글을 달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덕분에 영상을 짧게 잘라 올린 '쇼츠'는 최고 153만 뷰까지 치솟았습니다.

◆OTT 업체들의 관심 증가

이러한 콘텐츠들이 시청 장벽을 낮추고 새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효과까지 자아내면서 OTT 관계자들도 이들을 홍보 창구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티빙은 '하말넘많' 채널에 제작비를 지원해 최근 공개하기 시작한 '여고추리반3'의 리뷰 영상 2편을 게재했습니다.

이처럼 유튜브 채널들의 OTT 예능 프로그램 리뷰 콘텐츠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OTT 업체들도 이러한 채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분야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취향을 잘 파악하고 재미있는 리액션을 선보이는 채널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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