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최근 창작자(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의 제휴, 협업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 개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외부 크리에이터까지 확대하였습니다.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제휴 활동을 관리하는 공간인 '스페이스'를 도입하며, 하나의 캠페인사 내 다수 팀, 브랜드가 스페이스를 만들고 여러 담당자를 스페이스 매니저로 지정해 효율적으로 제휴 업무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2분기에는 결제 및 정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브랜드 커넥트는 2021년 10월 출시 이후 누적 제휴 2만 건, 누적 제휴 수익 103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현재 약 1만1천 명의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2300여 개의 캠페인사로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습다.

 컬리는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 최초로 영남권 경주와 포항 지역의 새벽 배송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경주와 포항 지역 고객들은 다음날 배송되는 하루 배송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29일부터는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밤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샛별배송과 함께 '퍼플박스' 서비스도 도입되는데요. 친환경 재사용 포장재로 상온 28도 기준 냉장 제품은 10도 상태를 12시간 유지할 수 있는 퍼플박스는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영하 18도의 상태로 보관됩니다.

경주와 포항이 샛별배송 지역에 추가되면서 컬리가 구축 중인 전국 '컬세권'(컬리+역세권) 확장은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 경주와 포항에 진출한 곳이 컬리가 처음이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특히 포항은 제철 사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형 도시인 만큼 맞벌이 부부가 많아 신규 새벽 배송 고객을 확보하는 데 유리한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