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펀드 투자는 카카오뱅크에서!

- 어려운 펀드 투자, 쉽고 명확하게 할 수 있는 편드 판매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 ‘펀드 판매 서비스’ 출시, 6개 공모펀드 상품 엄선

1월 16일 카카오뱅크에서 펀드 판매 서비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첫 자체 라이선스 기반 투자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뱅크는 펀드 운용성과, 위험통계지표 등을 검토하여 6개 공모 펀드 상품을 엄선했습니다. 주로 선진국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아시아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미국 배당 주식과 채권에 집중하는 펀드,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펀드, 미국 기업 채권 위주 펀드, 공모주와 국공채 투자 펀드 등입니다.

가입 절차는 춘식이와 대화하듯 이뤄집니다. 투자규칙, 투자금액, 가입 내역 요약 등을 대화형 인터페이스 안에서 대답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또한 자신과 같은 투자성향을 가진 다른 고객들의 한 달 투자금액, 평균 수익률 등을 비교할 수 있게 하여 투자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춘식이와 대화하듯 이뤄진다니,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던 에디터가 직접 카카오뱅크 펀드 서비스를 사용해봤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투자성향 분석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투자 가능 금액, 투자 경험 등 7개에 답했더니 저는 가입할 수 없다고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객 성향 대비 위험한 상품은 가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안전장치를 갖췄다고 합니다.

확실히 대화형으로 가입이 되기 때문에 훨씬 이해하기 쉬웠는데요, 카카오뱅크는 새롭게 내놓은 서비스인만큼 투자 경험이 없는 고객들도 명확하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설명을 정확하면서도 쉽게 하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매입, 환매와 같은 투자설명서의 어려운 용어를 투자, 출금으로 설명하며 상품 안내 페이지에서 펀드의 주요 특징을 세줄 요약해 제공합니다.

비대면 투자상품의 경우 소비자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지 직접적인 판단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낯선 펀드 투자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펀드는 손실위험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셔야 한다는 점, 당연히 잊지 않으셨죠? 😊

지난 15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사용량 맞춤 요금제'를 정식 출시하였습니다. 해당 요금제는 고객이 실제 쓰는 만큼만 요금을 내야 한다는 접근 방식으로, 가입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는 고객이 실제 사용하는 데이터 구간에 따라 납부하는 요금 수준이 달라지는 방식으로 4세대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요금제이며 가격은 최소 9800원부터 최대 3만4800원까지로 정확한 사용량을 분석하기 위해 가입 첫 달은 71GB 초과 100GB 이하 구간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고객의 실제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최적의 구간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요금제가 출시된 것은 업계 최초라고 하는데요. 해당 요금제는 기존 토스 요금제와 동일하게 별도 약정이 없으며, 무약정 상품이라 자유롭게 요금제 변경과 해지가 가능합니다.

편리한 가입, 자유로운 해지, 요금제 변경 그리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 수준이 책정되는합리적인 알뜰 요금제가 출시되었다니 알뜰 요금제를 쓰는 기존 이용자, 통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요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