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이달 24일부터 인물정보에 자격증 정보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다양한 프로필 정보를 넘어 내 커리어와 전문성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네이버 인물정보의 자격증 정보는 별도의 자격증 탭을 통해 추가됩니다. 해당 탭에는 인물이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명, 발급기관, 일자,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자격증 정보는 네이버 자격증에 등록된 자격증 정보를 연동하거나, 네이버 인물정보 본인참여 서비스를 통해 직접 기재 가능하며, 특히, 네이버 자격증은 10개 기관에서 발급하는 620개 자격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자격증에 등록된 정보를 버튼 한번으로 손쉽게 네이버 인물정보에도 연동할 수 있다. 네이버 자격증 연동을 해제하고자 할 경우 네이버 인물정보 본인참여 서비스에서 ‘네이버 자격증 연동 중’ 버튼을 클릭하면 ‘네이버 자격증 연동’으로 변경되고 네이버 자격증 정보가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모두 제외되게 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광고 업계에서 커머셜 콘텐츠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재미뿐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 스토리를 중시하는 요즘 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제품의 핵심 콘셉트를 유쾌하면서도 재미있는 방식과 신선한 스토리텔링으로 녹여내 캠페인 자체가 콘텐츠가 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광고를 뛰어넘는 커머셜 콘텐츠의 진화로, 시청자들이 해당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라며 "캐릭터 설정 및 세계관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탐구하거나, 콘텐츠 전반에 깔려있는 유머 코드를 찾아내 재해석하는 소비자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