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삼성전자 '삼성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삼성전자)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가 애플페이에 맞서 '간편결제 동맹'을 구축했습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는 이달 20일 전략적 협업을 공식 발표하며, 상반기 삼성페이는 온라인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서 삼성페이 이용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바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간편결제 시장 경쟁격화가 예상되며 네이버페이 맞수인 카카오페이도 대응전략을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페이가 아이폰의 입지가 커질 것으로 보고 아이폰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향을 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9년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iOS 콘텐츠 플랫폼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며 발빠르게 대응해왔습니다.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1020 스마트폰 사용자가 52%(한국 갤럽 조사)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애플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애플페이가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 뉴시스 (브라더코리아 포토박스)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무인 포토부스가 설치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사례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여름 샤넬은 서울 성동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자사 로고가 박힌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 역시 팝업스토어 내 무인 포토부스를 설치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사진을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템플릿에 고품질로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한국후지필름은 최근 롯데백화점 '시시호시X위글위글' 팝업스토어에서 무인 스마트폰 사진인화 키오스크 '셀피큐브'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