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고 혹시 이런 생각이 들지는 않으셨나요?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인데...?" 오랫동안 사랑 받은 과자 '치토스'의 캐릭터인 '체스터'입니다. 요즘 광고업계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체스터를 보면 아시겠지만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는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한층 높여주고, 광고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빅 모델을 기용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캐릭터 광고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광고는 멕시카나의 치토스 치킨 광고 캠페인인데요, 소비자들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고 있습니다. 광고 속 체스터는 대중 앞에서 손가락에 묻는 치토스 가루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잡아 당당하게 먹으라"고 연설합니다. 치토스치킨을 먹을 때 누구에게나 생기는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을 선사하는 광고입니다. 또 다른 치토스치킨 광고는 로마 시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명언을 '뿌렸노라, 집었노라, 먹었노라, 모두가 빠졌노라'로 패러디하면서 치토스치킨의 인기를 재치 있게 전했습니다.

멕시카나의 관계자는 "글로벌 스낵 브랜드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의 협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체스터를 모델로 적극 활용하고 기존 치킨 광고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컨셉의 광고로 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멕시카나가 국내 치킨 업계 중 유일하게 치토스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글로벌 탑티어 3D 스튜디오까지 참여시켜 완성도 높은 체스터를 구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